윤석열의 기자회견, 소통의 부재가 아니라 소통 전략의 부재로 보인다. 국민이 100을 원하고 있는데 150을 던지는 파격이 아니라 늘 주저하며 60을 던진다. 그러니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반복되는 질타에도 학습이 안 되는 것인가? 고집이 쎈 건가 아니면 참모들이 바보인가?

'삶은 우리가 손쓸 수 없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우리에게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태어난 이후 우리는 모든 것을 잃어가기만 할 뿐. 삶은 우리가 죽으면 같이 죽고, 죽음은 우리에게 매일같이 일어나는 그런 일이다.'

폴 오스터, 가장 뉴욕이란 도시와 어울렸던 작가의 명목을 빈다.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의 암투병 메시지, “인생은 아름답지만 지쳐 쓰러질 때도 있다는 것을 모든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넘어질 때마다 다시 시작하고, 분노를 희망으로 바꾸는 것.” nocutnews.co.kr/news/6137639

위증교사 재판 증인 5명 더 신청한 이재명, 지연 전술 아닌가?

간접 증거도 안 되는 증인들 부른다고 직접 증거인 녹음 파일이 사라지겠는가? 정치를 하겠다는 자들이 이렇게 사법시스템을 농단하며 무슨 양심과 공정을 외칠 수 있겠나? 양아치 하나 때문에 피로하다. v.daum.net/v/202404291140…

총선승리에 들뜬 친명…'성상납' 논란 김준혁에 '역사특강 듣자'

민주당이 좋아서 표를 준 게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이런 시건방진 행태를 계속해서 보인다면 총선 승리는 민주당 멸문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정치를 후지게 만든 건 이들이기 때문이다. nocutnews.co.kr/news/6138089

이재명 같은 정치 양아치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겠지만, 윤석열 같이 준비 안 된 대통령도 앞으론 나와서는 안 된다. 어느 경우든 국민이 고생하기 때문이다. 사실 윤석열은 준비가 덜 돼도 된다. 사람만 잘 쓴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 쓸 준비도 부족했다.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을 '세자'라 부르며 면접 만점 처리'

아무리 헌법기관이라도 감시 받지 않는 공공기관이 얼마나 부패할 수 있는지 선관위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런 자들이 선거인들 공정하게 관리 했겠나? 공정과 상식을 망각하면 부패한다. yna.co.kr/view/AKR202404…

민희진의 일침은 새겨볼 대목이 있다. “지금 음반시장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이걸 고치기 위해 뉴진스를 시작했다. 이런 꼼수를 부리지 않고도 잘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어쩌면 그가 역설적으로 문화계에 새바람을 일으킬지도 모르겠다. hankyung.com/article/202404…

거칠게 보면 당장 선거도 없고 대통령이 지지율 따위 크게 고심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입법 지원으로 정책 드라이브 협조가 필요하긴 하나 이미 겪어온 바라 매달려 끌려다닐 이유도 없다. 요구 사항을 승인하라는 조건은 의석수 깡패의 패악질이나 다름없다. 차라리 깨라!

민희진 '하이브와 노예계약' 주장, 불공정 '주주간계약' 때문이었나

아직도 이런 불공정계약을 맺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 계약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하이브는 재벌그룹을 악행을 답습하는 나쁜 평판을 얻게 될 것이다. 소란의 원인이 이것이 아닌가 한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친윤이 죄냐'... 총선 참패 與 발목 잡는 '도로 친윤당'

대선을 지고도 정신을 못차리던 이재명이나 총선을 지고도 정신을 못차리는 윤석열이나 당을 사당화 하려는 구태는 다를 바 없다. 이들까지 물갈이 할 새로운 정치 세력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총선 결과가 윤석열에게는 패배일 수 있으나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의 승리는 아니다. 단지 정권심판론이 이재명에 대한 혐오나 조국의 위선에 대한 혐오보다 거셌을 뿐이다. 이재명이나 조국이 마치 국정의 점령군처럼 나대는 풍경은 매우 뻔뻔한 일이다. 선거 결과가 사법 판단의 면죄부는 아니다.

윤석열과 한동훈 사이에 파열음이 들린다. 누구의 책임 소재를 떠나 선거를 패배한 진영에서 보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아닐까 한다. 아쉬운 것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해서 본인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평범한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질 때도 잘 져야 다시 이길 수 있다.

검찰의 15년 구형 이후 이화영의 모습은 본인 재판 결과는 유죄를 확신하고 이재명의 대북송금 기소를 막는데 기여하고 차기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사면으로 빠져나올 요량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검사의 술자리 회유나 전관변호사 회유 같은 황당한 주장이 본인 재판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풀죽은 트럼프…'입막음 돈' 재판서 수심 가득 허공만 응시

미국이나 한국이나 범죄 피고인들이 팬덤에 기대 자신들의 범죄를 덮고 대선을 재수한다고 여럿 피곤하게 한다. 이들이 재앙인 이유는 무지한 팬덤이 국가시스템을 위협한다는 점이다. yna.co.kr/view/AKR202404…

남욱 '위례 사업으로 이재명 선거 자금 조달할 수 있다고 생각'

지자체의 토착 부패범죄 피고인이 해야할 일은 3류 팬덤 정치를 동원해서 정당을 사유화하고 사법부를 농단하며 자신을 범죄를 덮는 일이 아니다. 권력을 향한 삐뚤어진 집착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일 뿐이다. v.daum.net/v/202404231906…